황정음 김용준 동반출국 로마여행 시작해…누리꾼 "결혼은 언제? 이미 했나요?"

▲황정음(왼쪽), 김용준 [사진 = 황정음 미니홈피]

(아주경제 총괄뉴스부) '연예계 공식 커플'로 인정받는 배우 황정음과 그룹 SG워너비 멤버 김용준이 일각에서 불거졌던 결별설을 뒤로 하고 로마로 동반 출국한 소식이 알려져 크게 화제다.

두 사람은 지난 15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이탈리아 로마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이번 휴가는 황정음이 출연했던 MBC TV 드라마 '내 마음이 들리니'의 종영 후 두 사람이 함께 휴식을 취하기 위해 떠난 것으로 전해졌다.

물론 이번 여행은 SG워너비의 전 멤버인 채동하의 자살과 KBS, MBC 방송 출연 정지 등 최근 힘든 시간을 보내는 김용준을 위로하는 황정음의 배려도 포함된 동반 여행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다수의 연예 관계자들은 "황정음은 계속되는 악재로 힘든 시간이 이어지는 김용준의 곁을 든든하게 지켜주고 있다"고 언급했다. 따라서 이번 동반 출국을 통해 일각에서 불거졌던 둘의 결별설은 당분간 잠잠해질 것으로 보인다.

황정음과 김용준의 동반출국 소식을 접한 다수의 누리꾼은 "황정음의 배려에 감동했다", "오랜 시간 연애하는게 쉽지 않은데, 대단!", "오래 사귀는 모습 보기 좋다!", "결혼소식은...언제쯤...?" 등 다양한 의견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