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파리 때문에…" 제주도 해수욕장 해수욕 금지

(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되자 제주도 서귀포시 해수욕장에 해수욕이 금지됐다. 해파리 때문이다.

17일 서귀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경 서귀포시 중문색달해변에서 물놀이를 하던 김모(20·경북 구미시)씨 등 피서객 3명이 작은부레관해파리에 쏘여 응급조치했다고 18일 밝혔다.

해경은 중문색달해변의 수영 경계선 내에 많은 수의 해파리떼가 발견되자 즉시 해수욕장 입욕을 통제했다. 해경은 해파리 수거작업 및 해파리 차단용 그물식 펜스를 설치하는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제3회 보훈신춘문예 기사뷰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