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I머티, NF3 가격 강세로 실적 수혜 예상" <신한금융투자>

(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19일 OCI머티리얼즈에 대해 2분기 영업이익이 전분기 대비 19% 늘어날 것 이라며 목표주가 16만7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소현철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일본업체 삼불화질소(NF3) 생산 중단으로 NF3 공급이 부족해 가격강세가 지속됐다"며 "OCI머티리얼즈 매출은 전분기 대비 13% 늘어난 811억원, 영업이익은 19% 증가한 287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소 연구원은 "8월부터 시작되는 신학기 수요와 연말 성수기로 3분기 IT 업황은 2분기보다 개선될 전망이다"면서 "모노실란(SiH4)가 반도체 업체로 판매되는 비중이 확대되고 있어 실적에 긍정적이다"고 전했다.

그는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8%·12% 늘어난 879억원·322억원을 달성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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