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킬로이는 지난주 브리티시오픈이 열리기 전에 오랫동안 사귀어온 홀리 스위니와 결별사실을 매니지먼트사인 ISM에 털어놓은 것으로 알려졌다.
매킬로이는 지난해 퀘일할로챔피언십 우승으로 미국PGA투어 출전권을 따냈지만 포기했다. 그 이유 중 하나로 미PGA투어에 참가할 경우 여자친구와 떨어져 지내야 하는 점이 거론됐었다.
스위니는 매킬로이나가 지난 4월 마스터스에서 최종일 80타로 무너지며 낙담하고 있을 때 그를 위로하는 등 매킬로이와 절친한 관계였다. 매킬로이는 최근 끝난 브리티시오픈에서 우승후보로 꼽혔지만 공동 25위에 머물렀다.
한편 한 소식통은 매킬로이가 여자친구와 헤어진 후 최근 테니스 선수 캐롤린 워즈니아키(21·덴마크)와 만나 데이트를 했다고 전했다. 이 소식통이 둘이 런던의 한 카페 인근에서 키스를 하고 있는 장면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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