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까지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
올해 비전 어워드에는 24개국 5000여개 연차보고서가 출품됐으며, 기아차는 지속가능보고서 부문 대상은 물론, 연차보고서 전 부문에서도 통합 35위를 기록했다.
비전 어워드 심사위원단은 “기아차 2011 지속가능보고서 무브는 첫 인상부터 매우 훌륭했다”며 “명료하고 독창적인 메시지 전달력, 주요 정보에 대한 독자들의 뛰어난 접근성 등을 높이 평가해 최고의 지속가능보고서로 선정한다”고 말했다.
기아차 관계자는 “2009년 국내 최초로 잡지 형태의 지속가능보고서를 통해 국내외 호평을 받은 데 이어 올해도 지속가능보고서로 비전 어워드 최고 영예인 대상을 수상했다”며 “올해까지 2년 연속 비전 어워드 대상 수상을 계기로 지속가능경영 선도기업으로서 기아차의 역동적이고 혁신적인 기업 이미지를 전세계에 알리는데 더욱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기아차는 지난 2003년부터 매년 지속가능보고서를 발간하고 있다. 2009년 이후 잡지 형태의 지속가능보고서 무브는 미국 ARC 어워드 금상과 2008 비전 어워드 금상, 2009 비전 어워드 대상을 잇달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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