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그네틱스, 美 퀄컴 직납 매출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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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7-19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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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용훈 기자) 시그네틱스가 미국 퀄컴사 직납 매출 비중을 늘리고 있다.

반도체 후공정 전문기업 시그네틱스는 세계 통신용 칩세트 분야 1위 기업인 퀄컴社(Qualcomm)에 비메모리 BGA(Ball Grid Array)제품 1차분 출하를 완료했다고 19일 밝혔다.

회사 측은 "기존 거래처인 아테로스(Atheros)社가 퀄컴에 인수 합병되면서 지난 1일부터 월 12억원 규모의 비메모리 제품을 퀄컴측에 직접 납품하고 있다" 며 "신규제품 추가계약건으로 김정일 사장이 오는 9월 퀄컴 본사에 직접 방문할 예정으로 신규제품 수주 성사시 가파른 매출증대가 예상된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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