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부천시민이 화장장 이용시 인천가족공원(화장장) 뿐만 아니라 수도권의 경우 20배가 비싼 화장장 이용료 차등에 따른 시민의 비용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실정에 따른 것이다.
시가 해당 화장장 이용료의 70%를 지원함으로써 시민의 경제적 부담을 해소하고 화장 문화 정착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외에도 시는 급격한 화장 증가에 따른 화장 문제를 해결하고, 시민 불편이 없는 장사시설 제공을 위한 다각적인 대안을 마련 중에 있다.
시는 지난 5월부터 인천가족공원(화장장)을 이용한 결과 6월 말까지 2개월 동안 이용자 238명 중 오전189명(79%), 오후49명(21%)이 이용했다.
부천시를 포함해 인접 시의 총 이용자는 430명으로 이중 부천시가 55%이상을 이용하고 있어 그동안 오후시간대에 이용하는 시민불편이 일부 해소됐다.
한편, 부천시의 화장장문제 해결방안으로 부평 등 인근 화장장 활용, 광역 화장장 조성활용을 대책으로 하는 시 정책 대해 부천시민을 대상으로 ARS 전화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 2,457명중 1,877명(76.4%)이 찬성한 것으로 조사됐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