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百, 국내 첫 햅쌀 판매

  • 산지 전량 직매입으로 키운 ‘농가 동반성장’ 여주쌀 첫 출하



(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신세계백화점은 오는 21일부터 산지 전량 직매입과 생산 전과정 지원, 여주시의 기술협력으로 수확한 올해 국내 첫 햅쌀을 판매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신세계 여주 햅쌀 출하는 보통 논에서 자란 햅쌀이 빨라야 8월 중하순에 나온다는 것을 감안하면 1개월가량 앞당긴 것이다.

이를 위해 신세계백화점은 △4억원의 생산 자금 지원 △패키지 디자인 개발 △여주시 농업 센터의 기술지원 등을 진행했다.

또한 신세계 여주햅쌀은 ‘한식의 세계화’를 테마로 한지를 응용한 포장 패키지를 함께 선보인다. 1kg 단위인 ‘한지 포장 패키지’는 ‘맞춤형 농가 동반성장’의 일환으로 일본 등 유통 선진국의 사례를 벤치마킹 해서 신세계 백화점과 제조사가 함께 기획ㆍ개발했다.

신세계 백화점은 21일부터 ‘신세계 여주햅쌀 첫출하전’을 본점/강남점에서 열고 한지 포장 패키지 1kg당 1만5800원(마트/2000~3000원 대)에 판매할 계획이다.

신세계 백화점 관계자는 “이번 신세계 여주 햅쌀은 산지 전량 직매입과 자금지원, 선진화된 식품 위생 컨설팅 등 혁신적인 동반성장의 모델 사례”라며 “예년 하우스 수확에 비해 1개월 정도 일찍, 그리고 노지 수확에 비해 2개월 정도 이르게 출하하는 햅쌀에 고객들의 높은 반응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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