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맑은양평 수박’ 본격 출하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경기도 양평지역의 특산물인 ‘물맑은양평 수박’이 19일 출하기원제를 갖고, 본격 출하됐다.

양평군은 이날 서울 가락동시장에서 ‘물맑은양평’ 출하기원제를 갖고, 안정적인 출하와 높은 가격을 받을 것을 기원했다.

이 자리에서 김선교 양평군수는 “친환경농업 메카 양평에서 재배한 수박인 만큼 믿고 유통할 수 있는 기반 마련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하겠다“며 “농가들의 땀이 서린 수박인 만큼 높은 가격이 나오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물맑은양평 수박’은 육질이 단단하고 당도가 높아 소비자들로부터 인기를 끌면서, 지난해 18억원의 농가 소득을 올린 바 있다.

군은 지난해에 비해 농가와 재배면적이 늘어 1872톤의 물맑은양평 수박을 생산, 25억여원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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