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은 양사의 공동연구 네트워크 구축은 물론 바스프의 외벽마감공법을 활용한 고성능단열공법의 최적설계 방안 연구를 주된 내용으로 담고 있으며, 내단열 위주의 국내 시장에 적합한 외벽단열공법 기술개발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바스프의 국내 건설 사업을 총괄하고 있는 한국바스프 폴리우레탄 사업부문의 김동문 사장은 “기후 변화와 자원보존에 대한 중요성이 대두되면서 친환경 단열 기술에 대한 요구가 점차 강화되고 있다”며 “이번 협약으로 이러한 요구에 부합하는 최첨단의 외벽단열공법을 국내 건설 현장에 소개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기술 협약식에 참여한 대림산업 건축사업본부 이병찬 본부장은 “이번 협약은 최근 건설 업계에서 강화된 에너지 절약 기술 방안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것”이라며 “대림산업의 친환경·저에너지 비전에 맞춰 선진 에너지 절약 기술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계기로 삼을 것”이라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