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대무변은 평창에 폐교된 덕거초등학교를 개조해 만든 봉평 달빛극장에서 2004년부터 매년 효석문화제 기간에 맞춰 공연을 펼쳐왔으며, 2010년부터 페스티발 기간을 한 달여 동안 확대 진행했다.
제8회 페스티벌에서는 한 달여 동안 연극, 낭독극, 뮤지컬, 퓨전 국악 등 다양한 문화 예술 공연프로그램과 더불어 청소년 연기캠프, 봉평, 진부 전통 5일장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제8회 봉평달빛극장 페스티발 프로그램으로는 연극 ‘굿닥터’, 낭독극 ‘러브레터’, ‘끝없는 아리아’, 그리고, 뮤지컬 갈라 콘서트와 낮은 음자리 ‘기타 연주회’, 국악실내악 아침의 ‘퓨전국악’ 등이 있다.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각 분야의 국내 신진 예술가와 관객의 만남으로 알차며 진솔함이 있는 축제로 지역축제의 색다른 매력을 선사한다”며 “2018년 평창올림픽 유치 계기로 강원도 지역의 문화 평준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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