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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타' 출연진에 뜨거운 반응을 보내고 있는 일본 관객들. |
(아주경제 김나현 기자) ‘난타’가 6월 일본투어를 성황리에 마치고 돌아왔다.
이번 투어는 3월에 이어 올해 두 번째 투어로 6월 23일부터 26일까지 오사카의 모리노미야 필로티 홀에서 5회, 6월 30일부터 지난 3일까지 도쿄의 이케부쿠로 선샤인 씨어터에서 5회, 총 10회 진행됐다.
피엠씨프러덕션 측은 “일본 대지진이 일어난 지난 3월, 혼란스러웠던 상황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일본 측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일본투어를 그대로 진행했으며 일본지진피해를 돕기 위해 대한적십자사에 성금 1억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어 “3월 일본 ‘난타’ 관람객들이 공연 관람 후 '와줘서 감사하다' '많은 위로가 됐다' '다시 한 번 와달라' 등의 성원을 보내며 앵콜 공연을 요청, 이에 6월 투어를 진행하게 됐다“며 ”이번 투어 역시 평균 객석점유율 90%이상을 유지, 큰 환호와 함께 공연 후 진행 된 싸인회와 포토타임 경쟁이 치열해 마치 한류스타가 방문한 듯한 진풍경을 연출하기도 했다“고 전했다.
한편, 난타는 1만 9934회 공연을 실시해 2만회 돌파를 앞두고 있으며 639만1378명의 관람객이 관람, 총 41개국 272개 도시에서 공연한 기록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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