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日기업 3곳과 2억6천만달러 투자유치 MOU

(아주경제 임봉재기자)경기도 김문수 지사를 단장으로 한 일본 투자유치대표단은 일본의 도쿄와 오사카를 방문해 일본 기업 3곳과 2억6700만 달러의 투자유치 협약을 맺는다고 19일 밝혔다.

대표단은 휴대전화기용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부품 제조업체인 스미토모와 평택 포승단지에 2억4000만달러를 투자하는 내용의 협약(MOU)을 체결한다.

이어 오사카의 자동차부품제조업체 제이텍트와 1700만달러, 동경의 반도체용 기계부품제조업체 발카공업과 1천만달러를 평택 현곡단지와 오성단지에 투자하는 협약도 맺을 예정이다.

투자유치단은 일본의 전기ㆍ전자ㆍITㆍ반도체 중심의 첨단 부품소재 기업을 유치하기 위해 일본 100여개 기업을 대상으로 투자설명회를 연다.

설명회에서는 삼성전자와 LG디스플레이가 구매전략을 설명하고 경기도에 성공적으로 진출한 스미토모가 성공 사례를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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