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웅, 플랜트 부품 수주↑ 수익 증가 전망 <현대증권>

(아주경제 송종호 기자) 현대증권은 20일 태웅에 대해 플랜트 부품 수주 급증으로 수익률 개선이 예상된다며 목표주가 7만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한병화 연구원은 “지난 2분기 수주액 1284억 가운데 플랜트 수주액은 30%인 470억원”이라며 “2008년 1분기 400억원을 상회하는 사상최고 수주액으로 플랜트 단조품 시장이 호황기 진입을 반증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2분기 매출 1280억원에 달하고 영업이익 80억원을 상회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 연구원은 “2분기부터 급증한 플랜트 부품 수주효과가 3분기부터 나타나면서 영업이익률이 10%수준을 회복할 것”이라며 “플랜트 단조품 수주 증가와 천연가스 발전소 투자확대에 따른 반전 플랜트용 수요확대도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플랜트 단조품중 압력용기, 쉘, 튜브시트 등 대형단조품들은 경쟁업체가 적고 마진율이 높아 수익성 개선을 이끌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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