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證 광고비 455억 '1위'·유화證 247만 '꼴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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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7-20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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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송종호 기자) 삼성증권이 2010 회계연도 광고선전비로 455억원 이상을 써 유가증권시장에 속한 증권사 가운데 가장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유화증권은 200만원 남짓으로 가장 적었다.

19일 금융감독원·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 22개 증권사는 2010 회계연도(2010.04.01∼2011.03.31) 광고선전비로 모두 2531억원2970만원을 집행했다.

가장 많았던 삼성증권은 455억4628만원을 썼다. 대우증권이 2위로 325억8215만원을 기록했다.

현대증권(304억1014만원) 동양종금증권(228억원1159만원) 우리투자증권(262억5100만원) 미래에셋증권(202억6068만원) 대신증권(173억1780만원) 키움증권(100억9566만원) 6곳은 100억∼300억원선으로 집계됐다.

HMC투자증권(80억258만원) 동부증권(57억5991만원) 2곳은 50억∼80억원선이었다.

한화증권(45억490만원) 메리츠종금증권(33억7957만원) SK증권(29억8093만원) 유진투자증권(15억8754만원) NH투자증권(14억7346만원) 5곳은 모두 50억원 미만이었다.

KTB투자증권(9억456만원) 부국증권(7억6141만원) 한양증권(1억1868만원) 신영증권(1억7360만원) 골든브릿지투자증권(1억4027만원) 5곳은 10억원 미만을 썼다. 유화증권은 247만원으로 광고선전비를 가장 적게 지출했다.

삼성증권 광고선전비는 2010 회계연도 영업이익 2조5015억9887만원 가운데 1.82%를 차지했다. 이에 비해 유화증권은 0.01% 미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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