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 하반기부터 플러스 성장 <하나대투證>

(아주경제 이성우 기자) 하나대투증권은 20일 한미약품에 대해 하반기부터 플러스 성장세로 회복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4만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조윤정 연구원은 "최근 정책변수에 따른 내수시장 침체의 영향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영향"이라면서 "2분기에는 매출감소 폭이 줄어들고 있는 추세여서 하반기부터는 플러스 성장으로 회복이 예상된다"고 기대했다.

조 연구원은 "중국 계열사인 북경한미는 연 35% 이상의 고성장세를 이어갈 전망"이라며 "북경한미는 2011년부터 추진중인 중국내 신 의료개혁정책에 따른 처방의약품 수요증가 덕분"이라고 말했다.

그는 "의료개혁에 발맞춰 기존 주력제품인 어린이 정장제로 다져진 영업기반에 2011년~2013년까지 15개품목, 2014년~2020년까지는 50개품목을 발매하여 매출을 확대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제3회 보훈신춘문예 기사뷰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