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대종 연구원은 “2차전지에서도 폴리머·각형이 원통형 수요부진을 상쇄할 것”이라며 “자동차용 전지시장의 확대로 SBL 등 자회사 가치가 지속적으로 부각될 것”이라고 말했다.
2분기 매출은 전분기대비 10% 증가한 1조3000억원, 영업이익 818억원으로 점쳤다.
남 연구원은 “2차 전지 사업부는 가동률 상승으로 영업이익률 11%를 기록할 것”이라며 “3분기에도 두 자리수 이익률을 기록하며 점진적인 개선을 나타낼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삼성전자로부터 옮겨온 태양광 사업부는 7월1일부터 실적에 반영된다”며 “태양광 사업부가 영업손실 123억원을 기록해 실적개선에 대한 기대감은 낮지만 사업부 다변화는 긍정적”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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