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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방 연꽃 한지에수묵담채 44X35cm |
(아주경제 박현주 기자) 500여점의 그림을 한자리에서 만나볼수 있는 전시가 열린다.
한국미술센터(www.art210.com)는 서울 인사동 갤러리이즈 1, 2, 3, 지하층 전관에서 오는 22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대한민국 작은 그림 미술제’를 개최한다.
4호부터 10호크기 미만 작은 그림, 500여점이 선보이는 이 전시에는 청년작가에서 중진원로에 이르는 한국미술 대표작가 180여명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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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오. 워홀의 캠벨 |
이일영 한국미술센터관장은 “영국의 경제학자 슈마허가 ‘작은 것이 아름답다’라고 외친 혜안을 되새기며 작은 것이 더욱 자유롭고 창조적이며 인간 중심적 대안이 될 수 있다는 뜻을 담아 이번 전시를 기획했다”며 “대한민국 작은 그림 미술제는 작가 선생님들의 신명과 열정으로 빚어낸 눈부신 아름다움을 통해 작아서 아름다움을 더욱 절감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전시에는 한국화(77명), 서영화(89명), 조각·민화·문인화·한글서예(14명) 등 전 미술 전 장르가 총 출동, 그야말로 동시대 한국미술의 실체와 작품의 트렌드를 살펴볼 수 있는 될 것으로 보인다.
이일영 관장은 "작은 그림의 소품이지만 대부분 신작들로 출품된 이번전시는 국내 유명작가들의 세대별 스타일을 한눈에 파악할수 있을뿐만 아니라 작가별로 소품이 흔치않아 유명작가의 명품을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소장할 수 있는 기회"라고 말했다. 문의 한국미술센터(02-2003-8392), 갤러리이즈(02-736-66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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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운성.Diospyros kaki, 50x50cm, Oil on Canvas,2009 |
전시 참여 작가는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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