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기수정 기자)인천 교통연수원이 올해 처음 시범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어린이 교통안전교육이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교통연수원은 인천교통공사가 운영하고 있다.
20일 공사에 따르면, ‘어린이 교통안전교육’은 교통사고 취약계층인 유치원 및 초등학교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교통사고 예방과 교통안전에 대한 중요성을 일깨우고 있으며, 이 교육은 무료로 실시된다.
교통 전문강사는 인천광역시 관내 유치원 및 초등학교를 직접 방문, 약1시간가량 교통사고사례와 교통법규 등을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맞춤형 교육을 실시한다.
당초 323회에 9,046명 목표로 했으나, 신청이 조기 마감돼 900학급 3만 1,500여명으로 확대하고 매일(공휴일 제외)운영 중이다. 현재까지 428학급의 1만 700여명이 교육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교육신청은 교통연수원 홈페이지(www.int.or.kr)의 신청서를 다운 받아 작성.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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