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조합, 하계피서철 안전수송에 구슬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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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7-20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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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병용 기자) 한국해운조합은 20일 하계피서철을 맞이, 대국민 여객선 이용 안전 및 편의 증진을 위해 해상교통 안전대책 마련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여름철 휴가 집중 기간인 7월 중순에서 8월 중순까지 북태평양 고기압의 영향으로 평년과 비슷한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겠으나, 대기불안정과 저기압의 영향으로 국지성 호우와 태풍, 그리고 지역에 따라 많은 비가 내릴 것이라는 기상예보에 따라 해운조합은 각종 해양사고 예방을 위해 해상교통 안전대책을 수립, 시행하고 있다.

우선 해상교통 안전을 위해 선박, 터미널, 접안시설 등의 수송 및 안전시설 점검을 강화하는 한편 승무원, 선사·터미널 등 관련 종사자들에 대한 현장지도 및 안전교육 등을 실시해 신속한 비상대응 태세를 갖추고 있다.

또 해운조합 운항관리실에 설치된 선박모니터링시스템(VMS)을 적극 활용, 여객선 운항상황을 실시간 관리해 효율적인 여객선 안전운항을 실현하고 있다.

아울러 특별교통기간인 7월 23일부터 8월 10일까지 94개 항로에 대해 선박 11척을 증선하고, 운항횟수도 늘려 편리한 대고객 수송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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