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銀-KB카드, "카드 이용하면 자동으로 저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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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7-20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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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 10% 수익 가능한 복합상품 출시

국민은행과 KB국민카드는 카드 이용금액 중 일정 금액이 적금으로 쌓이는 복합상품을 출시했다. 20일 열린 상품 출시 기념행사에 참석한 민병덕 국민은행장(왼쪽 첫번째)과 임영록 KB금융지주 사장(세번째), 최기의 KB국민카드 사장(다섯번째)이 고객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주경제 이재호 기자) 국민은행과 KB국민카드는 카드 이용금액의 일정 금액이 적금으로 자동이체 되는 복합상품인 ‘KB굿플랜적금’과 ‘KB국민굿플랜카드’를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KB굿플랜적금에 가입한 고객이 KB국민굿플랜카드를 이용할 경우 전월 이용금액(현금서비스 제외)의 20% 상당액(월 최대 30만원)이 적금계좌로 이체된다.

적금 만기시 연 4.0%의 이율과 KB국민굿플랜카드가 제공하는 6.0% 이율의 포인트리를 합해 최고 10%의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다.

적금 만기는 1년이며 최초 가입금액은 1만원이다. 매월 30만원 한도 내에서 자유롭게 납입할 수 있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소비와 저축을 연계한 새로운 개념의 복합상품으로 고객의 카드 이용이 적금 혜택으로 연동돼 재테크가 가능하도록 설계됐다”며 “목돈 마련에 관심이 많으 주부와 20~30대 직장인들의 호응을 얻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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