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본부세관, 전기전자산업 FTA활용 설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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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7-20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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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면수 기자) 관세청 광주본부세관(세관장 정세화)은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양일간 삼성전자광주사업장 대강당에서 전기전자관련 업체대표와 실무자 등 470명을 대상으로 ‘전기전자산업 FTA활용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세관에 따르면 세관은 이날 업체 CEO 등 임원 및 FTA 실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FTA 개요와 활용 필요성 그리고 생산물품 원산지판정방법 및 원산지확인서 발급절차 등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세관은 이번 교육에서 원재료 공급자와 생산자간 유기적인 협력이 있어야만 우리 수출물품이 원산지 지위를 획득해 FTA특혜를 받을 수 있음을 강조했다.

설명회 종료 후 한 업체 관계자는 “FTA는 체결국별로 원산지규정이 상이하여 이해하기 무척 어려웠는데 이번 교육으로 FTA를 활용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며 ”앞으로 FTA를 통해 우리 생산물량이 증가할 수 있도록 자체 원산지관리를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관은 앞으로도 중소 협력업체들이 FTA를 잘 활용할 수 있도록 산업별 FTA설명회를 진행하여 FTA를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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