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보>LG화학 “3분기 성수기 진입, 증설효과 기대”

(아주경제 이재영 기자)LG화학은 20일 실적설명회에서 3분기 사업전망과 관련, “석유화학 부문은 성수기 진입 및 수요 증가가 예상되고, 합성고무·SAP(고흡수성 수지) 등 경쟁우위를 확보한 제품군의 증설효과가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또한 “정보전자소재 부문은 점진적인 IT업황 개선 및 3D용 광학필름(Retarder)·폴리머전지 등의 생산능력 확대로 수익성이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이날 LG화학은 2분기 매출은 5조 6999억원, 영업이익은 7754억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매출은 사상최대로 전년동기대비 13.4% 상승, 영업이익은 6.3% 감소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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