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타항공, 카포스와 업무제휴

사진설명: (좌) 이스타항공 이상직 회장 (우)한국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연합회 소순기 연합회장

(아주경제 이덕형 기자)국민항공사 이스타항공
(회장 이상직)과 카포스
(한국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연합회,연합회장 소순기)가 임직원 복지증진과 업무활동 지원, 그리고 고객서비스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스타항공과 카포스는 19일 서울 금천구 카포스 회의실에서 이상직 이스타항공회장, 박수전 영업본부장 등 관계자와 소순기 연합회장, 16개시도 조합이사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이스타항공은 총2만 여명의 카포스 임직원 및 회원들(조합원)에게 운항중인 국내선 전 노선에서 통상운임 기준 주중 최대30%, 주말 최대15%의 할인혜택을 제공하며, 이스타항공 고객은 탑승권을 제출하면 전국 카포스 사업장에서 차량 정비 시 할인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카포스 임직원 및 조합원들이 항공권 할인을 받기 위해서는 이스타항공 예약센터(1544-0080) 및 공항지점에서 항공권을 예약하면 되며, 탑승수속 시 임직원 및 조합원임을 확인할 수 있는 증명서를 제시하면 된다.

카포스는 자동차정비업의 건전한 육성ㆍ발전과 공동이익을 도모하며 건전한 정비문화 육성발전을 위하여 1990년 설립했으며, 총 2만여명의 회원을 두고 있다.

이날 이스타항공 이상직회장은 “자동차안전운행을 위해 최고의 정비서비스를 제공하는 카포스처럼, 이스타항공 또한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국민항공사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