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유리 로맨틱 스타일 ‘심플한 원피스+니트웨어’로 마무리~

  • 성유리 로맨틱 스타일 ‘심플한 원피스+니트웨어’로 마무리~

[사진=MISSONI 2011 F/W(왼쪽),KBS '로맨스 타운' 캡처]
(아주경제 정현혜 기자)KBS2 수목극 ‘로맨스 타운’이 자체 최고 시청률 14.1%를 기록하며 해피엔딩을 맞았다.

성유리-정겨운의 달콤한 로맨틱 연기와 복권 당첨금 100억의 행방을 극적인 전개로 풀어내며 궁금증을 자아냈던 로맨스 타운은, 돈에 집착해 많은 것을 잃었던 이들이 욕심을 버리고 진정으로 중요한 것은 돈이 아님을 깨달으며 행복하게 막을 내렸다.

7월 14일 방송 된 마지막회에서는 이별을 선언하고 미국으로 떠난 강건우(정겨운 분)가 2년 후, 노순금(성유리 분)에게 복권 상단 반쪽을 보내는 장면이 그려졌다. 복권 상단만으로도 100억 당첨금을 받을 수 있는지 확인한 후, 편지로 복권을 보내온 것.

[사진=KBS ‘로맨스 타운’ 캡처]
성유리는 마지막 회에서 로맨틱한 느낌의 카디건을 착용해 눈길을 모았다. 어깨에서부터 허리 부분으로 내려오는 파스텔 톤의 컬러 그러데이션과, 벌키하게 짜인 니트 꼬임이 독특한 카디건은 이탈리아 브랜드 미쏘니(MISSONI)의 제품.

특히 성유리가 입은 카디건은 2011 F/W 시즌의 밀란 컬렉션 제품으로 심플한 원피스와 매치하여 로맨틱한 느낌을 살렸다.

미쏘니 관계자는 “성유리는 보헤미안 룩으로 연출한 런웨이의 모델 컷과 비교해도 손색없을 만큼, 자칫 부담스러울 수 있는 벌키한 스타일의 니트웨어를 완벽히 소화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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