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부회장은 “5000t 규모로 결정한 것은 가장 최신기술을 적용해 가장 낮은 단가로 생산할 수 있는 이상적인 케파이기 때문”이라며 “향후 지속적으로 기술개발을 해서 훨씬 더 발전된 기술로 1만t 정도를 추가하고, 거기에 디보틀네킹을 통해 총 2만t 정도로 키워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최근 폴리실리콘 가격 하락세에 대해 “변동성이 워낙 많아 (2013년 말 공장 가동 후)2014년에 어찌될지는 예측하기 어렵다”며 “프로세스도 결정질 외에 박막형도 있기 때문에 불확실성이 굉장히 많다”고 우려했다. 하지만, 그러면서도 “그 만큼 가능성도 많은 것”이라며 “일본 후쿠시마 원전문제도 있고 기름값을 보더라도 분명히 리뉴얼에너지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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