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성봉 [사진=tvN] |
미국 CNN은 21일(한국시간) "고아 출신의 20대 청년이 한국의 케이블채널 tvN의 오디션 프로그램인 '코리아 갓 탤런트'에 나와 최근 전세계 네티즌으로부터 엄청난 관심을 끌고 있다"고 보도했다.
화제의 주인공은 지난 16일 방송 된 '코리아 갓 탤런트(이하 코갓탤)' 세미파이널에서 1위를 하며 파이널행 티켓을 획득한 최성봉.
CNN은 이어 "유튜브 등을 통해 최성봉의 공연을 본 누리꾼이 전세계에서 1천만명을 넘어섰다"면서 "그의 인기는 노래실력뿐만 아니라 애절한 사연도 한몫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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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봉은 지난달 4일 첫 전파를 탄 '코갓탤' 지역 예선에서 불우한 환경에서도 성악가의 꿈을 키워온 사연을 밝히며 '넬라 판타지아'를 훌륭하게 불러 심사위원들의 극찬을 받았다.
한편, 최성봉은 CNN 외에도 시사주간지 '타임' 등 미국 언론에 잇따라 소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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