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 업황 호조세 지속 기대" <NH투자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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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7-21 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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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NH투자증권은 21일 현대백화점에 대해 유통 자회사의 실적 개선 추세가 지속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20만5000원에서 22만5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홍성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1분기 백화점 시장은 전년동기 대비 14.8% 성장했다”며 “2분기는 4월·5월 각각 16.1%·11.3% 성장한 것을 감안하면 전년동기 대비 12.0% 성장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홍성수 연구원은 “올해 백화점 시장성장률은 12.1%로 전년의 11.6%보다 높을 전망”이라며 “급격한 소비환경 변화가 없다면 탄력을 받은 백화점시장 호조의 관성은 그래도 유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매출호조·판관비 부담 경감으로 견조한 이익 증가세를 예상한다”며 “2분기 본사 실적은 매출 5725억원·조정영업이익 777억원으로 각각 전년대비 11.8%·14.3%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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