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총리는 이날 오전 국회 귀빈식당에서 열린 고위 당정협의회에 참석, 이같이 언급하고 “장마 피해가 예년보다 줄었다지만 전국 곳곳에 수해로 인명 재산 피해가 있기에 하루 속히 수해 복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국가 안정을 위해 정부가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최근 고용 사정이 다소 나아지는 모습이지만 청년 실업 해소에 최선을 다하면서 양질의 일자리 공급과 주택시장 안정, 복지 서비스 향상을 위한 정책을 일관되게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총리는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와 관련, “성공적 개최를 위해 지금부터 만반의 준비를 할 것”이라고 언급한 뒤 “국민은 당정이 한 몸으로 뭉쳐 일관성 있게 이끌어주길 바랄 것이다. 산적한 난제가 있지만 당과 정부가 긴밀히 협조하면 충분히 해결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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