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유미팩' 제닉 공모가 2만2000원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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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7-21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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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서진욱 기자) '하유미팩'으로 알려진 화장품업체 제닉은 기관투자자 수요예측 결과 공모가가 2만2000원으로 결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이 회사는 내달 3일 코스닥 상장을 앞두고 있다.

이번 수요예측은 기관투자자 189곳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전체 공모물량 90만주 가운데 70%에 해당하는 63만주에 대해 이뤄졌다. 청약신청물량은 1억402만주로 경쟁률 165.12대 1를 기록했다. 의무보유확약비율은 40.88%에 달했다.

참여기관 가운데 2만2000원 미만 가격을 제시한 기관은 단 한 곳도 없었다. 공모가는 제시가격 가운데 최저가인 2만2000원으로 결정됐다.

제닉은 2001년 설립된 화장품 제조ㆍ판매기업으로 마스크팩, 기초ㆍ기능성 화장품 등을 생산하고 있다. 국내 마스크팩 시장에서 약 30%대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다. 제닉은 이번 상장을 통해 198억원을 조달할 계획이다.

유현오 대표는 "공모자금은 신제품 개발을 위한 연구개발(R&D)기관과 공장설비 증축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라며 "코스닥 상장으로 대외 인지도를 높이고 경영 투명성을 제고해 큰 도약을 이룰 것"이라고 말했다.

일반투자자 청약은 오는 25~26일 2일간 진행된다. 공모물량은 전체의 20%에 해당하는 18만주다. 대표주간사 교보증권과 인수회사 대우증권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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