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 우편번호, 바뀐건 없나?

-전국 698곳 우편번호 조정·신설

(아주경제 김지나 기자) 전국 698개 지역·건물 우편번호가 조정되거나 신설된다.

지식경제부 우정사업본부는 지난 3월 11일 우편번호 조정 이후 발생한 행정구역 변경사항 등을 반영하기 위해 2011년 제2차 우편번호 조정사항을 고시한다고 21일 밝혔다.

경기도 용인시·충북 청주시 등 신규 아파트가 입주함에 따라 우편번호 143개가 새로 생기고, 행정동 폐지·재개발 등으로 101 우편번호가 삭제된다.

또 경기 광주시 읍 명칭이 실촌읍에서 곤지암읍으로 변경되고 공곡기관과 아파트 명칭 변경 등으로 454개 우편번호가 변경된다.

이번 고시로 우편번호 수는 3만 1340개에서 3만1424개로 84개 늘었다.

신설·변경되는 우편번호는 인터넷 우체국에서 '우편번호(지번/도로명)' 또는 우정사업본부 홈페이지의 '우편번호 조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새주소에 대한 우편번호를 검색하려면 우정사업본부 홈페이지에서 '새주소우편번호'나 인터넷 우체국에서 '우편번보(지번/도로명)'을 클릭해 조회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