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생명은 이달 말까지 열흘 동안 서울 여의도 63빌딩 본사 지하 1층에서 US 여자오픈 우승 트로피를 일반인들에게 공개한다. 또 신규 보험가입자들 중 추첨을 통해 골프용품을 전달하는 ‘굿 샷’(Good Shot) 이벤트를 병행한다. |
(아주경제 장기영 기자) 대한생명이 한화골프단 소속 유소연 선수의 US 여자오픈 우승을 기념해 대대적인 골프마케팅을 펼친다.
대한생명은 국내 최초로 메이저 골프대회 우승 트로피를 일반인들에게 공개하고 신규 보험가입자 대상 경품으로 골프용품을 내걸었다고 21일 밝혔다.
트로피는 이날부터 이달 말까지 열흘간 서울 여의도 63빌딩 본사 지하 1층에 전시된다.
대한생명은 회사 내에 별도의 전시 공간을 마련하고 트로피와 함께 유 선수의 실물 크기 판넬을 세워 방문객들이 기념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했다.
또 신규 가입고객과 컨설팅서비스를 받은 고객들을 대상으로 ‘굿 샷’(Good Shot) 이벤트를 실시해 ▲아이언세트 5명 ▲드라이버 10명 ▲퍼터 100명 ▲유소연 선수 싸인볼 1000명 등 총 1115명에게 골프용품을 증정한다.
대한생명 관계자는 “생명보험 업계에서 가장 비수기로 꼽히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골프마케팅으로 영업력을 극대화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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