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세 소년에서 40대의 성공한 사업가로…

(아주경제 김재범 기자) 미국 멕시칸 푸드 프랜차이즈 바하프레쉬의 김욱진(42) 회장 사연이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21일 KBS는 오는 23일 오후 7시 10분 방송되는 1TV ‘글로벌 성공시대’를 통해 김 회장의 성공 스토리를 방송한다.

김 회장은 14세에 노점에서 팽이를 팔기 시작해 19세에 백만장자가 됐고, 불혹의 나이에 11개 계열사를 거느린 미국 굴지의 프랜차이즈 CEO다.

그는 지난 4월 미국 CBS인기프로그램 ‘언더커버 보스’에 동양인 최초의 CEO로 출연한 뒤 ‘멕시칸 푸드왕’이라는 별명과 함께 미국 대중에게도 유명해졌다.

한 개에 2달러 50센트짜리 팽이를 팔아 장사 첫날 132달러의 매출을 올리게 된 소년 김욱진은 이에 자신감을 얻어 어린 나이에도 헌 집 수리, 비디오 판매 등 30여 가지 장사를 하며 수완을 발휘했다.

현재 김 회장은 미국 29개 주에 400여 개의 프랜차이즈를 거느리며 연매출 3200억을 자랑하는 그룹 최고 경영자로 활약 중이다.

방송은 어린 시절부터 장사와 사업적 재능을 보인 김 회장의 안목과 남들보다 한 발짝 더 뛰어다니며 이룩한 성공의 의미를 조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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