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포터' 최종편, 점유율 하락에도 2주연속 1위

(아주경제 김재범 기자) ‘해리포터’ 최종편의 기세가 만만치 않다. 2주째 주말 예매 점유율 1위 자리를 지켜냈다.

2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13일 개봉된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 2’는 42.6%의 점유율로 1위를 지켰다. 하지만 지난주 기록한 67.3%에 비해선 많이 떨어졌다.

‘해리포터’의 점유율 하락은 ‘고지전’과 ‘퀵’ 등 한국형 블록버스터의 개봉과 맞물리며 관객들이 분산된 것으로 보인다.

20일 개봉한 ‘고지전’은 16.7%로 개봉 첫 주 예매율 2위를 차지했다. 초반 기세가 엄청났던 ‘트랜스포머3’는 12.5%로 3위를 기록하며 소강상태에 접어들었다.

‘해운대’를 연출한 윤제균 감독이 제작하고 ‘뚝방전설’의 조범구 감독이 연출을 맡은 ‘퀵’은 8.4%로 5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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