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박의춘 ARF참석차 21일 저녁 발리 도착예정

  • 베이징에서 탑승‥리용호 부상과 동행

(아주경제 강정숙 기자) 박의춘 외무상을 단장으로 하는 북한 대표단이 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 참석차 21일 저녁 9시30분께 인도네시아 발리에 도착할 것으로 알려졌다.

박 외상은 이날 오전 중국 베이징에서 리용호 외무성 부상과 함께 동남아로 향하는 항공편에 탑승한 것으로 전해졌다.

박 외상 일행은 싱가포르를 경유해 인도네시아로 입국할 것으로 전해졌다.

외교소식통은 “박 외상이 현재 베이징에 체류 중인 리 부상과 함께 탑승한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오늘 저녁에 싱가포르를 경유해 들어올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앞서 북한 외무성 관계자들로 구성된 선발대 8명은 20일 저녁 인도네시아에 입국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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