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정숙 기자) 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에 참석 중인 김성환 외교통상부 장관과 중국 양제츠(杨洁篪) 외교부장이 21일 오전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양국 외교장관 회담을 열었다. 양국 장관은 회담에서 남북 비핵화 회담을 시작으로 하는 ‘6자회담 3단계 접근방안’을 비롯해 한반도 정세와 지역ㆍ국제정세 전반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양국 장관은 특히 선(先) 남북대화 원칙에 공감을 표시하면서도 북미대화와의 병행여부와 6자회담 재개 조건을 둘러싼 입장 차이를 조율한 것으로 전해졌다. 좋아요0 나빠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댓글0 0 / 300 등록 더보기 추천 기사 시한 지났는데 전공의 복귀 '미미한 수준'...271명 추가돼 누적 565명 [르포] '중력 6배'에 짓눌려 기절 직전…전투기 조종사 비행환경 적응훈련(영상) 한동훈 "함께 정치하고 싶다"…김영주 "늦지 않게 답할 것" 4일 동교동계 국회 발표…민주당 '공천 파동' 내홍 격화 尹 "3·1운동은 모두가 풍요 누리는 통일로 완결... 한일, 세계 평화·번영 파트너" 의협 "의사들 자유 시민 자격 인정받지 못해"…압수수색에 분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