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銀, 8월중 고졸 대상 텔러 100명 채용

(아주경제 김희준 기자) 우리은행은 8월중 전국의 전문계 고등학교 졸업생을 대상으로 '우리창구전담 텔러행원' 100명을 채용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우리은행에 따르면 이번 채용은 전국의 전문계 고등학교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은행의 사회적 책무 수행을 위해서 사회 취약계층 및 장애인 등에 해당되는 지원자에 대해서는 가점을 부여할 계획이다.

채용전형은 서류심사와 인성검사, 그리고 심층면접 및 세일즈 스킬 역할극 등으로 이루어지며 최종 합격자들은 9월부터 시작되는 연수를 거쳐 전국의 우리은행 점포의 우리창구(빠른창구)에 배치될 예정이다.

우리창구전담 텔러행원은 계약직으로 시작해 2년 후 우수직원에 대해 정규직으로 전환 채용될 예정이다. 정규직 전환채용 후에는 대학 진학 시 학자금 지원 등의 다양한 복지혜택이 제공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향후 우리은행은 지속적으로 전문계고등학교 학생들을 채용함으로써 학력인플레 해소를 통한 사회적 비용 절감 및 고졸인력 실업문제 해소에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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