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베가스팀의 기술력이 그대로…가족뮤지컬 ‘피터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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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7-21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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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나현 기자) 피터팬이 더욱 화려해진 플라잉 액션과 무대로 다시 돌아온다.

가족뮤지컬 ‘피터팬’이 지난 5월 1일부터 공주문예회관을 시작으로 지방 6회 순회 공연을 마쳤으며, 여름방학을 맞아 오는 23일부터 내달 7일까지 장충체육관에서 열린다.

뮤지컬 ‘피터팬’은 2007년 초연 이래 각종 예매사이트에서 1~2위 상위권에 들며 높은 예매율을 보였다. 200회 이상 공연을 하면서 누적관객 30만명 돌파, 70% 이상의 객석 점유율을 기록하며 가족뮤지컬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하고 있다.

특히, 이번 특별무대에서는 SBS ‘붕어빵’에 출연 중인 이정용과 아들 이믿음 군이 악당 후크 선장과 마이클로, 뮤지컬의 여왕이라 불리는 이정화가 여왕 역으로 출연한다.

뮤지컬 ‘피터팬’은 미국 ZFX사의 오리지널 플라잉 기술을 도입해 무대뿐 아니라 객석까지 자유자재로 날아다니는 입체적인 플라잉 액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제작사 팍스컬쳐 측은 “네버랜드를 그대로 옮겨 놓은 듯한 무대를 보고, 아름다운 음악을 듣는 동안 아이들은 어느새 피터팬의 친구가 되어 자신만의 네버랜드를 상상하며 감성을 키워 나갈 것이다”며 “이번 공연이 세상을 화면으로만 접하는데 익숙한 아이들에게 현실 속의 환상의 섬을 만날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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