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3분기부터 이익률 개선" <대신증권>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1-07-22 06:48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대신증권은 22일 CJ제일제당에 대해 하반기 투입되는 원재료 가격 하락으로 마진이 추세적인 상승국면에 들어설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28만8000원에서 33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송우연 대신증권 연구원은 “생명공학부문 매출의 3분의 2를 차지하는 해외바이오계열사 매출이 2675억원으로 추정된다”며 “원·달러환율이 전년동기대비 6.8% 하락했던 점을 감안하면 달러기준으로 약 7.5% 증가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송우연 연구원은 “2분기 생명공학부문 총이익마진(GPM)은 44.8%로 전분기대비 8.6%포인트 개선됐다”며 “식품부문 매출은 전년대비 20.3% 증가했는데 특히 가공식품은 37.2% 성장하면서 소재식품보다 매출규모가 앞서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식품부문에서 가공식품비중이 높아지고 하반기 소재식품의 투입원재료 가격이 낮아졌다”며 “식품부문 역시 2분기를 저점으로 향후 마진 상승국면에 들어설 것”이라고 전망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