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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라리 챌린지 레이스에 2회 연속 참가하는 류시원 팀의 머신 및 미케닉 모습. (TEAM 106 제공) |
연예인이자 레이싱팀 대표 겸 선수로 활동 중인 류시원 씨가 오는 24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페라리 챌린지 레이스’ 2라운드에 출전한다고 레이싱팀 TEAM 106(류시원 대표)가 22일 밝혔다.
류시원 선수는 지난 6월19일 중국 주하이에서 열린 1라운드에서 한국인 최초로 우승한 바 있으며, 중국 스타 곽부성도 지난번에 이어 참가, 선의의 경쟁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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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시원(왼쪽)과 곽부성. (TEAM 106 제공) |
앞서 중국 상하이에 입국한 류시원 선수는 “스케줄이 허락한 덕분에 또다시 참가하게 돼 기쁘다”며 “2연속 우승으로 FMK(포르자모터스코리아ㆍ페라리 한국 딜러사)의 지원에 감사를 표할 것”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주하이 때 응원해 줬던 중국 팬들과 별도 시간을 갖지 못했는데, 이번에는 꼭 자리를 만들어 뵐 것”이라고 덧붙였다. 류시원 선수의 홍차오 국제공항 방문 때 수십여 명의 팬이 공항을 찾아 류 선수에 꽃다발을 증정하기도 했다.
한편 류 선수의 대회 참가를 후원하고 있는 FMK는 “페라리 첼린지는 페라리 고유의 문화를 느낄 수 있는 독특한 행사”라며 “류 선수의 참가에 많은 기대를 걸고 있으며, 공식 수입사로서 이번 경기도 전폭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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