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태구 기자) 엑스엘게임즈는 자사가 개발 중인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아키에이지의 원작소설 ‘전나무와 매’를 출간한다고 22일 밝혔다.
국내 최고의 판타지 소설 작가 중 한 명인 전민희 작가가 5년 만에 선보이는 신작 ‘전나무와 매’는 게임 ‘아키에이지’ 배경 스토리의 2000년 전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소설이 픽스업(fix-up) 형태로 구성돼 독자들은 소설 속 이곳 저곳을 둘러보며 각각의 스토리를 즐기는 동시에 연결된 스토리들이 만드는 커다란 서사를 함께 느낄 수 있다.
김경태 엑스엘게임즈 기획팀장은 “원작소설인 ‘전나무와 매’와 아키에이지 게임은 함께 읽고 플레이 했을 때 방대한 세계관을 더욱 잘 이해할 수 있는 유기적인 구조를 이루고 있다”며 “전민희 작가와 아키에이지를 기대하는 팬들에게 드리는 또 하나의 즐거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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