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2007년 이후 반기 최대 판매 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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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7-22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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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수 2만246대·수출 3만5627대 등 총 5만5873대 판매

(아주경제 신승영 기자) 쌍용차(대표 이유일)는 올 상반기에 내수 2만246대, 수출 3만5627대(CKD 포함) 등 총 5만5873를 판매했다고 22일 밝혔다.

상반기 판매는 전년 동기 대비 53% 증가하며 2007년 이후 반기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쌍용차는 이런 증가세에 대해 코란도C의 성공적인 내수 출시와 해외 시장 판매 증가에 따른 것으로 분석했다.

쌍용자동차 이유일 사장은 “상반기 판매와 매출 증가는 매우 희망적이며 소비자의 신뢰는 물론 회사 내부의 새로워진 열정을 반영하는 것이다”며 “아직 회사가 본격적인 정상궤도에 들어선 단계는 아니지만 이러한 성장세는 회사에 활기를 되찾아 주었으며 이를 통해 턴어라운드를 실현해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상반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3% 증가한 1조3492억원이며 323억원의 당기순손실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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