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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중국 연길 백상호텔에서 조상헌 서울대학교병원 강남센터 원장(앞줄 오른쪽 두번째)과 전홍규 연길중의병원장(세번째)이 서울대병원 건강검진센터 자문계약서에 서명을 하고 있다. |
병원은 이날 연길시 측에 신축 건강검진센터 설립∙운영사업계획서를 전달했다. 건진센터는 내년도에 지어질 예정이다.
이번 계약에 따라 병원은 연길시 중의병원 내 건강검진센터를 설립하고 운영하는 데 필요한 자문·교육을 시행한다.
또 2016년까지 5년간 일정금액의 자문료·브랜드 사용료를 받는다고 병원 측은 밝혔다.
조상헌 서울대병원 강남센터 원장은 “이번 협약으로 220만명에 이르는 조선족 동포와 현지 주민에게 우수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의의를 밝혔다.
앞서 지난해 10월 병원은 강남센터, 연길시, 연길시중의병원 4자간에 건강검진센터 설립·운영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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