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통화정책 경시대회 9개팀 예선 통과

(아주경제 이수경 기자) 한국은행은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서울을 비롯해 부산, 대구, 광주, 대전, 수원 등 전국 6개 도시에서 '2011년 한국은행 통화정책 경시대회' 예선대회를 개최한 결과 9개팀이 결선에 참가하게 됐다고 22일 밝혔다.

한은에 따르면 이번 예선에는 전국 61개 대학교 88개팀이 참석해 지난 2005년 이후 가장 많은 참가팀수를 기록했다.

참가팀은 한은이 제공하는 각종 경제 및 통화정책관련 자료와 자체 입수한 자료를 토대로 최근의 경제현황 및 물가동향을 분석, 물가안정목표(2010∼2012년중 3.0±1%)를 달성하기 위한 한은 기준금리 결정 내용이 포함된 8월중 통화정책 방향을 발표한 후 심사위원들과 질의·응답을 가졌다.

그 결과 고려대학교(서울대회), 부산대학교(부산대회), 영남대학교(대구대회), 전남대학교(광주대회), 충북대학교(대전대회), 인천대학교(수원대회)가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각 지역별로 우수상 1개팀(서울은 2개팀), 장려상 2~5개팀이 선정됐다.

지역별 최우수 6개팀과 서울대회 우수 2개팀 및 수원대회 우수 1개팀 등 총 9개팀은 오는 8월 19일 서울에서 열리는 전국 결선대회에 참가하게 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