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에 따르면 이번 예선에는 전국 61개 대학교 88개팀이 참석해 지난 2005년 이후 가장 많은 참가팀수를 기록했다.
참가팀은 한은이 제공하는 각종 경제 및 통화정책관련 자료와 자체 입수한 자료를 토대로 최근의 경제현황 및 물가동향을 분석, 물가안정목표(2010∼2012년중 3.0±1%)를 달성하기 위한 한은 기준금리 결정 내용이 포함된 8월중 통화정책 방향을 발표한 후 심사위원들과 질의·응답을 가졌다.
그 결과 고려대학교(서울대회), 부산대학교(부산대회), 영남대학교(대구대회), 전남대학교(광주대회), 충북대학교(대전대회), 인천대학교(수원대회)가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각 지역별로 우수상 1개팀(서울은 2개팀), 장려상 2~5개팀이 선정됐다.
지역별 최우수 6개팀과 서울대회 우수 2개팀 및 수원대회 우수 1개팀 등 총 9개팀은 오는 8월 19일 서울에서 열리는 전국 결선대회에 참가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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