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재원 "농업교육 소통의 장(場) 열려"

경기 안양시 인재원회의실서 '농업교육 열린포럼’개최

(아주경제 김선국 기자) 농업인재개발원은 오는 29일 경기 안양시 소재 인재원 회의실에서 '제1회 농업교육 열린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농업교육기관 협의회, 농업교육학회, 농업교육협회, 농업교육 운영기관, 농업인 단체회, 농업계 학교, 농업인(교육생) 등 농업인 교육기관 종사자, 수혜자 및 전문가 등을 대상으로 열린다.

교육·인력육성에 대한 새로운 트렌드, 이슈, 현황 등을 주제로 전문가의 주제발표를 통한 전략과 최신방법 학습, 주제와 연관있는 기관별 성공사례 발표·토의 등과 새로운 교육프로그램 소개, 교육자료 교환 등 정보교류의 장이 열린 것이라고 인재원은 설명했다.

이번 제1회 포럼 주제는 전남대학교 서종석 교수가 `농업교육이 농가소득에 미치는 영향의 연구`결과를 통해 농업교육의 효과성 측정에 관하여 토론이 있을 예정이다.

현장실습교육장(WPL)에서 교육을 받고 소득이 증가한 농업인의 우수사례에 대한 발표와 농어촌 현장에서 농업인을 지도 및 교육하고 있는 컨설턴트의 농업인교육 우수사례에 대한 발표에 이어, 전문가·사례발표 및 포럼에 참여한 전원이 토론하는 시간을 갖는다.

인재원 관계자는 "이번 열린 포럼을 시작으로 매월 1회씩 지속으로 금년 12월까지 시범운영하여 전문가그룹·농업인 및 농업교육기관 종사자 등 상호간의 정보교류 및 협력 네트워크 구축, 농업교육에 대한 이해수준 향상과 교육확산 증진 등에 대하여 상호 의견 교환을 통한 상호간의 이해의 장이 될 수 있도록 하여 2012년부터 확대 운영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