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웨이에서는 이날 오후 오슬로의 정부청사 인근에서 폭탄 테러가 발생했으며, 이후 오슬로 북서쪽 우토야섬의 노동당 청년캠프 행사장에서도 총격사건이 발생했다.
경찰은 사건 현장에서 32세의 노르웨이 태생 남성을 용의자로 체포했으며, 이 남성이 두 테러사건 모두에 연루됐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경찰은 앞서 정부청사 테러로 최소 7명, 노동당 행사장 총격사건으로 최소 10명이 숨졌다고 밝힌 바 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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