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cm의 축복 기침만으로 쇄골뼈 부러져…그가 전한 행복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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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7-23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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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cm의 축복' 유전희귀질환 골형성부전등을 태어난 32세 숀 스티븐슨의 사연이 소개돼 네티즌에게 감동을 줬다.

‘MBC 스페셜’ 여름방학특집 ‘90cm의 축복’ 편에서는 '기침만 해도 쇄골뼈가 부러지고, 200번 째 부터는 골절 횟수를 더 이상 세지도 않았다'의 주인공 숀 스티븐슨이  방송을 탓다.


32세의 숀 스티븐슨은 몸무게는 25kg, 키는 90cm가 고작이다. 골형성부전증은 뼈가 약해 신체에 큰 충격이나 특별한 원인이 없이도 뼈가 쉽게 부러지는 유전질환. 숀은 출산 과정부터 이미 머리가 일그러져 있었다.

 태어날 당시 “24시간 안에 죽는 편이 낫다”는 진단을 받기도 했다.

 
현재, 그는 심리치료사 겸 스타 강연가로 바쁜 생활을 하고 있다. 다수의 저작 활동을 하기도 했다. 숀은 미국 47개 주, 세계 17개국에서 강연 요청이 쇄도할 정도로 바쁜 유명 강사다.

 

그는 200번읜 골절의 고통을 이겨냈으며 누구보다도 열정적으로 행복한 삶을 꾸리고 있었다.

 

이날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행복은 본인이 느끼는 것”,“스스로의 모습을 반성했다”,“세상이.. 가슴이 찡하다”,“내 인생도 달라질 것 같다”,“어떻게 저럴 수가 있지?", “현실에 감사해야겠다” ,“대단한 사람이다, 존경스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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