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 정부, 테러 경계 강화 나서

(아주경제 강규혁 기자)노르웨이에서 최소 91명이 사망한 연쇄테러가 발생함에 따라 인접국인 스웨덴 정부가 테러 경계 강화에 나섰다.

스웨덴 정보당국(SAPO)는 정부청사와 총리실, 노르웨이 대사관 주변 경계를 강화했다고 23일 밝혔다.

SAPO는 노르웨이에서 벌어진 연쇄 테러사건 이후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며, 현재 3단계 '고조(elevated)' 상태인 테러경보 단계를 상향 조정할 수도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