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 [사진 = SK와이번스 제공] |
(아주경제 이준혁 기자) 프로야구단 SK 와이번스의 '4번 타자' 최정이 소속 팀인 SK와이번스에 대한 응원 함성을 오해하고 행인을 폭행해 경찰이 출동하는 소동이 생겼다.
대구 중부경찰서 서문지구대에 따르면 아주경제와의 전화취재를 통해 "SK 선수 최정이 21일 삼성 라이온즈와 경기를 마친 후 대구 중구의 사우나에서 목욕을 하고 나오던 중 택시를 타고 지나던 승객 K(19)씨가 외친 'SK 화이팅! SK 만세!'를 욕설로 잘못 듣고 택시를 따라가 K씨 머리를 손바닥을 써 2회 친 사건이다"라고 이번 사건에 대해 밝혔다.
이어 "당시 K씨는 '응원한 것인데 왜 때리냐?'고 항의했고 K씨가 승차했던 택시기사가 경찰에 신고해 서문지구대에서 곧바로 현장에 출동했다"며 "다만 경찰이 출동했을 때에는 이미 최정이 자신의 오해를 깨닫고 K씨에게 사과를 마쳤다. 서로 오해를 풀었고 야구팬 K씨가 처벌을 원하지 않아 경찰에서는 최정을 입건 않고 해당 사건을 종결지었다"고 말했다.
사건 발생 당시 최정 주변에는 SK의 동료 선수 여러명이 있었지만 너무나 갑작스레 일어났던 일이라 미처 말리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당시 택시는 도로 정체로 인해 서행 중이어서 최정이 택시를 뒤따라가 해당 승객과 다툴 수 있던 것으로 경찰 관계자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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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 이 미친 개빠따새끼 니대가리를 야구방망이로 터트려버리지 돌대가리라 방망이질해도 안터질텐데 저새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