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 무역산업부 산하 직업훈련청(PVTD) 직업훈련원 학생들이 한국 지원을 받은 교재로 공부하게 된다.
한국국제협력단(KOICA)은 25일 카이로에 있는 이집트산업연맹(FEI) 건물에서 한국과 이집트가 공동으로 개발한 '직업훈련원 전문 교재' 전달식을 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교재는 이집트 자동차 공과 직업훈련시스템을 개선하는 사업의 일환으로 한국 전문가와 이집트 집필진 참여를 통해 개발됐다. 직업훈련원 1,2학년 학생들이 사용하며 자동차 엔진과 전기, 차체수리, 페인팅 기술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이재웅 KOICA 이집트사무소장은 "이번 교재 지원을 통해 이집트 직업훈련원 교육이 질적으로 개선돼 이집트의 인적 자원 개발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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